물은 온도가 낮아지면
얼음이 되고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수증기로 변합니다.
그러다
비로 다시 땅에 내려오기도 합니다.
물은 계속 변화하며 얼음과 수증기로 변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 따라 변하는 과정을 인정하지 않고
이것을 물이라고, 얼음이라고, 수증기라고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네 삶도 이와 비슷합니다.
한 생각이 올라와서 머무르다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는데
한 가지 생각이 꼭 진리다, 옳다,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생각은
상황에 따라 바뀌고 변할 뿐
집착하고 고집할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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