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아동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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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12-04-05 18:05
아이의 마음을 알고 아이를 잘 양육하려고 하면

내가 아이를 다 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항상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해 하고 알려고 하는 물어보기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다그치거나 추궁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말하고 싶을때까지 기다리면서 하나하나 아이의 마음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알아가겠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다가서면

아이들은 어떻게 좋은 부모가 되는지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그래서 항시 부모,치료사, 교사는 내가 아이를 다 안다고 하는 생각을 잠시 내놓아야 합니다.

다 알수도 없을 뿐더라 단번에 알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입니다.

특히 심리검사를 통해서 객관적인 정보를 얻었다 하더라도 아동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

하고 아껴주어야 하는 대상이기에 더욱이 조심해야 합니다.

부모, 치료사, 교사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아이도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고 알아주는 부모, 치료사, 교사를 신뢰하고

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궁금해 하면서 아이의 우주를 물어보세요.


아이의 마음을 잘 따라가면서..

그럼 참 신기하고 새로울 것입니다.

그럴때 사람은 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