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아동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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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는 언어   트랙백
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19-04-23 18:55
부모의 생각이 옳더라도
부모의 마음만 전달하고 선택권을 자녀에게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자녀 본인의 인생에 주인공으로 살게 하는
부모의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기에
다 같이 모여서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그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함께 모여 사는 공동체 생활에 좋습니다.

그 정반대의 집단이 군대인데
상명하복의 명령을 따르는 조직입니다.
“내가 윗사람이고, 네가 아랫사람이니 나의 명령에 따라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도
명령을 하기 쉬운데 그러면 존중이 빠지게 됩니다.

어느 조직이든, 집단이든
상하관계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할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라주는 부모가
가장 건강한 부모입니다.

이와 반대는 화내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 부모입니다.

“내가 너보다 어른이고 많이 살았고 그래서 더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옳으니 네가 따라라~ 이렇게 좋은 것을 알려주는데 왜 안 따르니?”
이런 식의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는 건강한 부모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