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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으로 갈 수 있는 아이들   트랙백
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19-07-12 15:12
정신병으로 갈 수 있는 아이들

대개 심리적으로 힘든 아동들 중
청소년기로 가기 전후에 정신병으로 진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상처가 쌓이나, 그 상처가 좋아지지 않고
악순환이 되면서 굳어지면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넘어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부모가,
자녀들의 심각한 또래관계 문제가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오랫동안 힘겨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몇 년을 보냅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점점 미쳐갑니다.
    부모는 그런 아이들의 고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모의 고집이 지나치게 세고 자기생각에 빠져서
    지금의 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 모의 정신건강이 병리적인지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의 막연한 생각이 지속하는 동안
아이들은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기도 합니다.

제일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말아주세요.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좋아지는 말과 행동을 해야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 세상사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