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은
내가 기대하는 행위를 상대가 하지 않기에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대는 상대적이고 그저 한 생각일 뿐
그 존재 자체는 자신의 업식대로 살 뿐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업식으로 세상을 보고 듣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자기 기준에 부합하면
좋네, 나쁘네
멋지네, 별로네
더럽네, 깨끗하네
매력적이네, 비호감이네
부자네, 가난하네
똑똑하네, 어리석네
라고 합니다.
우리를 세상의 중심에 놓고
내 업식이 절대 옳다는 착각에 빠진 대박 오류입니다.
대박 오류에 빠진 이들은
자기가 세상에서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화내고 분개합니다.
그러나 자기 기준을 맞고, 그 기준을 따르면 잘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