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아동심리상담센터

  • home > 커뮤니티 > 좋은부모칼럼
여중생   트랙백
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21-03-19 11:11
- 여중생 -


무리생활이 아주 중요한 여자 중학생들은
혼자 다니고 조용한 친구, 외로운 친구들을
이해하고 보살펴 주는게 아니라
더 차갑고 매몰차게 따 시킵니다.

당하는 친구는...
어떤 이유든 돌아가면서 지속적으로 짤 당하게 되고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혼자 남게 되어
두려움과 무서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를 대비하고자
보험처럼
단짝을 찾아다니고 무언의 계약을 맺습니다.

현장학습, 모둠활동, 체육시간...
등에서 짝을 지울때 혼자 남지 않기 위해서..

혼자 남게 되면
여자중학생 집단의 눈빛과 몸짓은 잔인하기 그지 없고,
자살충동과 그 실행의 가능성까지 만들게 됩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입시라는 관심사가 생기기에
그런 것들이 좀 더 완화되고 덜 예민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