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아동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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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   트랙백
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13-06-17 17:43
대개 부모님들이 아동심리상담센터 or 소아정신과를 내방할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오십니다.

심리상담사 or 의사 선생님이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을 잘 공감해 주고 이내 마음이 안정이 된다면

부모님은 그 다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삶 즉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업주부맘은 전업주부맘대로...... 느끼는 정서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에서 부모님 자신의 현재정서는 어떤지 알아야 합니다.

급한지, 화가 많은지, 편안한지, 슬픈지, 너무나 힘겨운지, 즐거운지......

자신의 정서를 보면 곧 이내 자신의 마음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치료사들은 부모님과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치료를 잘 하는 치료사도 자신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을 잘~~ 현실감 있게 지각하는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알려고 하면 곧...항상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는 것이 익숙해 져야하며

그럴려면 외부보다 잠시 자신의 내면을 보는 시간이 늘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어떤 책에서는 "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이란 주제를 가지고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합니다.

곧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잘 수용하고 왜 그런지를 잘 깨닫는 부모와 치료사는 곧 아이의 감정을 잘

수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때론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다고 말 하면서 늘 생각만 늘어놓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감정을 수용받는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 단계가 잘 되어야 다음단계로 갑니다. 곧 감정을 알아야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알게 된다면 다음으로는 환경과 상황에 맞게 잘 성취하는 단계입니다.

자기 성찰은 곧 자신의 삶에 새로운 이정표가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살아가려면

자신의 마음을 잘 비춰 줄수 있는 부모님의 감정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부디 아이와 정말 진정으로 소통하는 감성의 만남이 넘쳐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