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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감정   트랙백
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23-01-18 18:31
- 술과 감정 -


기분이 안좋을 때 술을 마시는 건
타고 있는 장작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적절히 넣으면 장작도 잘 타고 유용하지만
한번에 막 부으면 큰 화재가 되기도 합니다.

불 나면 집도, 차도, 사람도 다 화마가 삼킬 수 있습니다.

술이 그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당장은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급하게 먹거나 계속 먹으면
큰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술은 불과 같아서 잘 쓰면 유용하고
잘못 쓰면 인생을 날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