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것...
부모는 딱! 30%만 자녀를 통제할 수 있지 그 이상은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자율성의 욕구를 본능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사실 30%의 통제도 잘못된 말입니다.
여기서 30%라는 것은 자녀의 안전과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기 위한 것일 뿐...
학업도 인간관계도 그 어떤 것도..
자녀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키워야 합니다.
부모는 의견을 제시하고 자녀가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도와주는 협력자, 조력자일 뿐입니다.
그런데 어떤 부모는 꼭 내 자녀가 나의 소유물인양 줬다폈다 하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불가능 합니다.
누군가의 인격을 소유하는 것은 애시당초... 그건 집착일 뿐...
실제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최초 1년간...
나는 여자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그 시간동안 얼마나 우울하고 힘들었었나...
바로 나의 자율성의 욕구가 성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