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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트랙백
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15-10-13 12:16
전쟁터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부부싸움을 자주하면
전쟁을 한다고 느끼고 불안해 합니다.

그런 친구는 소리와 표정에 취약해집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기에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전쟁터 같은 집을 벗어나서 살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그 몸부림을 우린 가출이라고 부릅니다.

부부사이가 좋은 것은 백번천번의 감언이설보다 좋은 부모입니다.

부모 스스로가 친밀하게 지내지 못하면서 우리 자녀들에게 아무리 "친구들과 잘 지내라.",
"형제들과 잘 지내라." 해봐야 앞 뒤 말이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