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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그라미 작성일 16-02-16 19:33
형제차별


엄마가 봤을 때,
자매든지, 형제든지 더 이쁜 자녀가 있습니다.

엄마 스스로도 모르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반응하다 보면
아이는 차별 받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 아이가 점점 화가 많아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면
엄마는 “얘가 왜 이러나” 싶어서 점점 더 미워하게 됩니다.

문제가 엄마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말입니다.

대체로 자신과 비슷한 아이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과 비슷한 아이는 상대적으로 미워지기도 하는데,
특히 남편을 미워할 때 그렇습니다.

엄마 자신의 문제가 아이에게 투사되어서
아이를 신경질적이고, 억울함이 많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탓하기 보다는
부모인 나의 내면을 보고, 나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아이에게는 더 좋습니다.